플라스마 미용기기 오존 노출 위험 심각

피부관리를 위해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데요. 요즘은 집에서도 피부미용기기를 이용하여 손쉽게 관리를 할 수 있어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플라스마 미용기기 들어보셨나요?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뿐만 아니라 아토피 개선 효과까지 있어 영유아도 사용하는 미용기기입니다. 홈쇼핑을 통해서 유명 연예인도 사용하는 제품으로 관심을 받으면서 판매도 많이 되었습니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의 부모라면 구매하신 분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플라스마 미용기기가 매우 높은 수준의 오존이 발생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플라스마 미용기기 피부미용 효과를 있을지라도 우리 몸이 계속 오존에 노출이 된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은 당연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KBS에서 관련 보도를 했는데요. 플라스마 상당수의 기기에서 대부분 높은 수치의 오존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높은 수치를 보면 10분간 측정한 값이 오존 중대 경보를 훌쩍 넘는 수치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출처-KBS1

출처- 신문고뉴스

플라스마 미용기기 오존 노출이 많아지면?

유해물질로 지정된 오존은 심한 눈 자극성과 만성 호흡기 질환, 태아 또는 생식능력 손상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고농도 오존에 계속 노출이 된다면 사망까지 이를 수도 있답니다. 영유아에게는 폐 질환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까지 있어서 사용하기 불안한 심정입니다. 그러나 지금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에게 사용되고 있어서 더욱 큰 파장이 우려됩니다. 

플라스마 미용기기 오존 위험 노출로 분노한 구매자가 국민청원까지 올려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제2의 옥시사태가 또다시 반복될까 두려운 마음에 확실한 대응책을 강구 해달는 내용입니다. 플라스마 미용기기 제조사 측에 관련 증거 및 자료와 제품 리콜 등 대처방안을 요구하였으나 아무 대답이 없으며 플라스마 미용기기에 대한 국가 기준법이 명확하게 정해진 것이 없어서 소비자보호원, 식약처 등에 민원을 넣어도 대응이 없다는 내용입니다. 국민청원 읽어보니 정말 답답한 상황이네요. 

출처-KBS1

출처- 신문고뉴스

출처-신문고뉴스

출처- 신문고뉴스

플라스마 미용기기 업체 측은 제보자 측에서 측정을 의뢰할 때 너무 가깝게 했다는 것인데요. 측정 시 거리가 가까울수록 오존 수치는 높아지기 때문에 약 5cm, 2cm에서 떨어졌을 때 측정을 하면 전혀 문제가 없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플라스마 미용기기 자체에서 오존이 나온다는 것을 사실이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오존을 더 많이 흡입할 수 있다는 반론도 맞다고 보여 집니다. 실험 기준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오존 수치가 10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하루빨리 규정이 마련되어 이런 혼란은 없어야겠습니다.  

출처-KBS1

플라스마 미용기기 오존 노출 위험 심각 보도가 나오면서 구매자는 불안해하고 있으며 제조사 측에서도 매출 저하로 피해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존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번 사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이런 뉴스 보도를 보고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정부의 빠른 대응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