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종료 기름값 내일부터 오른다 얼마나?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유류세 세율을 인하해 왔는데요. 이제 이 기간이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유류세 인하 종료가 됩니다. 내일이면 당장 오르기 때문에 각 주유소를 찾는 차량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이 기사를 보고 추가로 주유소를 들렀답니다. 

유류세 인하 종료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곧 있을 추석 명절을 위해 기간을 연장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8월 31일로 종료를 하네요. 지금까지 인하에 대한 혜택도 많이 받았지만, 더 길게 받고 싶은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유류세 인하 종료가 되면 기름값이 얼마나 오르나?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최고 58원이 이상이 되며 경유는 41원, LPG는 14원씩 오르게 된답니다. 다시 기름값이 원상 복귀가 되면서 서민들의 부담 폭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몇십 원 오르면 얼마나 타격이 크겠나 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차로 영업을 하거나 운송 일을 하신 분들에게는 비용 상승으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인하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가 이제는 사라져 모두 부담을 해야 하는 입장이랍니다. 

정유업계는 유류세 인하 종료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류가격을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산업부와 협의를 했습니다. 명절도 있어서 부담 속도 조절을 하겠다는 것인데요. 상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서민 경제는 더욱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유류세 인하 종료에 따라 다시 휘발유 가격은 1,500원대로 인상이 되었으며 앞으로 인상이 더 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이제는 수소차나 전기차를 구매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가와 기름값은 계속 상승하나 월급은 그대로인 상황에서 이번 유류세 인하 종료는 가정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경제도 좋지 못한 마당에 유류세 인하 기간을 지속적해서 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