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의 아기상어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유아들 정서에 맞게 단순한 음악이 반복되는 노래이지만 그 파급효과는 엄청납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전참시에서 하동균이 아기상어 노래를 부르면서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 미국 월드시리즈 응원전에 등장
23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월드시리즈 워싱턴 내셔널스와 휴스턴 로키츠가 만나 대결을 펼치고 있는데요. 응원전 또한 양 팀 모두 뜨겁습니다. 그러던 중 워싱턴의 핑크퐁 아기상어가 응원의 대세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그 주역은 외야수 제라르도 파라가 있습니다. 왜? 슬럼프에 빠져 있었으나 2살짜리 딸이 좋아하는 아기상어 노래를 자신의 등장곡으로 선택 후 자신의 성적 뿐 아니라 팀을 월드시리즈까지 올리며 승리를 부르는 노래로 알려지면서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는 급속도로 퍼지고 있답니다. 응원석에도 아기상어 모자를 쓰고 율동을 함께 하는 모습도 포착이 되면서 월드시리즈 경기장에 울려 퍼집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캠프파이어에서 불리는 오래된 노래가 2015년 한국의 아동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리메이크를 통해 널리 퍼지기 시작하였으며, 지난해부터는 미국에서도 문화적 현상이 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가 워싱턴을 86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을 시켰다는 말이 나올 정도랍니다.
아기상어 원곡은 bady shark 로 작곡가 마이클 위틀라( Mike Whitla) 가 앨범 Early Morning Knee-Slappin Tunes 에 수록한 바 있습니다.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 레바논 시위서 울려 퍼지다.
레바논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아이를 태운 차량이 시위대에 둘러싸이게 됩니다. 차에 타고 있던 아이가 겁을 먹어 아이 엄마는 시위대를 향해 아이가 있다며 너무 크게 소리를 내지 말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그러자 시위대에서 영어판 아기상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 장면이 동영상으로 올라가면서 레바논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시위에서도 이제는 아기상어 노래가 울려 퍼질 것 같습니다.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 유튜브 조회 37억회 돌파를 하고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답니다. 미국 순회공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남녀노소 모두 환호를 지르며 아기상어 기념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답니다. 이것만 봐도 국내 시장이 얼마나 작은지 실감이 나네요. 전 세계로 진출하여 성공을 거두고 있는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입니다.
LA 다저스 류현진도 아기상어 의상을 입고 깜찍한 모습을 선보였답니다.
아래 동영상은 화제가 되는 월드시리즈 진출 워싱턴 제라르도 파라 등장곡 응원 영상입니다. 엄청난 관중이 때창을 하니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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